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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 배우 이력, 볼드모트→필립 왕자

개성 강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배우들이 '킹스맨'에서 재회했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 속 배우들의 특별한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최초의 킹스맨 탄생을 이끈 품격 넘치는 리더 옥스포드 공작 역을 맡은 배우 랄프 파인즈가 '해리 포터' 시리즈 속 볼트모트라는 사실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전례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내며 볼드모트의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이를 넘어서는 완벽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또한 '007' 시리즈의 MI6 책임자 M부터 웨스 앤더슨 감독의 대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 등 한계 없는 연기를 펼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옥스포드 공작의 아들 콘래드 역으로 랄프 파인즈와 특별한 부자 케미를 선보인 배우 해리스 딕킨슨은 '말레피센트2'에서 필립 왕자 역을 맡아 이목을 끌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신예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통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향하는 패기 넘치는 청년의 순수함과 열정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명사수이자 핵심 전략가 폴리 역의 젬마 아터튼은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 역을 차지한 놀라운 이력을 가지고 있고, 옥스포드 공작의 오른팔 숄라 역의 디몬 하운수 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쿠아맨' 등 다채로운 세계관 속에서 활약해 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압도적인 씬 스틸러 라스푸틴 역을 맡은 리스 이판이 영화 '노팅 힐'에서 미워할 수 없는 괴짜 매력의 소유자 스파이크였다는 사실 역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6:15
야구

'통산 119홀드' WSN 해리스, 오른팔 혈전 문제로 선수단 이탈

워싱턴 불펜 투수 윌 해리스(37)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해리스가 오른팔에 혈전(blood clot)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관련 전문의인 로버트 톰슨 박사를 만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할 계획이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의학적으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심각한 일이라는 걸 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지난 13일 피칭 후 오른팔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아주 작은 사이즈의 혈전이 발견됐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선수단 이탈이 확정됐다. 2012년 MLB에 데뷔한 해리스의 통산(9년) 성적은 23승 19패 119홀드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85이다. 콜로라도, 애리조나, 휴스턴 등을 거쳤고 지난해 워싱턴에서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필승조로 활약이 기대됐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향후 일정에 물음표가 찍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3.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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